왜냐면 그 편이 로맨틱하니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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극한탈출 9시간 9인 9개의 문 게임


와~ 정말 오랜만에 뇌리를 관통하는 전율을 맛보았습니다.
시간축과 시점을 꼬아놓는 트릭은 우치코치씨 전매 특허긴 하지만 이번 트릭은 진짜 탄성이 절로 나오는군요.
오로지 이 순간을 보여주기 위해 이 게임을 만든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 연출과 함께 그 전까지 3인칭으로 묘사되던게 2개의 1인칭으로 
바뀌고 진상이 머릿속에서 정리되면서 찾아온 압도적인 카타르시스에 그동안 느꼈던 소소한 불만점들도 그냥 눈녹듯이 사라져 버렸네요. 
라스트 연출 한방이 워낙에 강렬하다보니 왠만한 단점들은 다 상쇄되고도 남을 정도네요.

다만 좀 더 일찍 플레이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기도.
이 게임이 NDS가 아니면 나올 수 없는 게임인건 분명하지만 스마트폰등에 익숙해진 지금 시점에서 플레이하기엔 NDS는 터치감이 
너무 너무 안좋습니다. 안좋아도 너~~~~~무 안좋음. 
특히 마지막 탈출 파트가 그전까지랑은 비교도 안될 정도로 정교한 터치를 요구하는 퍼즐이어서 고생 좀 했네요.^^

으음... 후속작인 극한탈출 ADV 선인 사망입니다도 한번 해보고 싶은데, To be continued...로 끝난다고 해서 좀 고민되는군요.
속편 소식이라도 나와줘야 안심하고 플레이할텐데말이죠.

덧글

  • 요르다 2012/11/25 14:39 # 답글

    정말 개인적으로도 엄청 추천합니다. 우치코시 씨는 이번슈타게 신작의 필진에 들어가 있던데 어떤 글을 쓰시련지.
  • kurosu 2012/11/25 14:52 #

    어? 요르다님은 선인 사망 클리어하시고 폭풍 분노^^하시지 않으셨나요?

    간만에 999같은 게임하니 슈타게도 엄청 하고싶어졌습니다. 조만간 플레이해야...
    근데 엑박 안건든지 1년도 넘은거같은데, 잘 될련지 모르겠네요.
  • 요르다 2012/11/25 14:54 #

    999는 추천하고 선인사망은 후속 나올때까지 평가 보류(...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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